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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즐기는 해산물 요리 (고기 없이)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여행자에게 강원도 바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황태, 해물 순두부, 고등어구이, 동해안 회, 그리고 숨은 고기 육수를 피하는 법까지.

강원도에 왔는데 소고기도 돼지고기도 먹지 않는다면? 다행히 강원도는 긴 동해안을 끼고 있어 해산물이 훌륭합니다. 다만 한국의 국과 찌개는 고기 육수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 주문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키장 근처에서 가장 쉽고 만족스러운 메뉴를 정리했습니다. 무슬림 손님이나 채식 위주의 친구를 안내할 때도 참고하세요.

용평·알펜시아 근처의 황태구이

용평과 알펜시아가 있는 대관령 일대는 겨우내 바깥에서 말려 노랗고 포슬포슬해진 황태로 유명합니다. 횡계 시내에는 황태 전문 식당들이 있습니다. 달콤 매콤한 고추장 양념을 발라 구운 황태구이를 주문하세요. 국이 아니라 구이라서 숨은 육수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황태국도 인기가 많지만 육수부터 물어보세요.

해물 순두부찌개

보글보글 끓는 순두부찌개는 어디에나 있고 추운 날 딱입니다. 기본 순두부에는 돼지고기나 소고기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물 순두부"를 주문하면서 "고기 빼고 주세요"라고 하고, 국물 자체가 고기 육수인지 "고기 육수 들어 있어요?"라고 물어보세요. 해물 순두부에는 보통 조개와 새우가 들어갑니다.

비발디파크 근처의 고등어구이

소박한 생선구이집에서는 고등어 한 마리를 소금 간해 구운 고등어구이를 밥, 반찬과 함께 냅니다. 소스 없이 생선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기름지고 껍질은 바삭해서 흰쌀밥과 잘 어울립니다. 비발디파크 근처와 지역 대부분의 마을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동해안의 회

쉬는 날에는 바다로 가 보세요. 강릉은 용평에서 약 40분, 속초는 더 북쪽입니다. 수산시장에서 수조의 활어를 고르면 식당에서 회를 떠 주고, 초장이나 간장과 함께 먹습니다. 회를 뜨고 남은 생선으로 끓인 매운탕이 이어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생선 육수지만 확실히 하려면 물어보세요.

기억할 원칙

구이 요리가 가장 간단합니다. 보이는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해산물 자체는 무슬림 여행자 대부분이 먹지만, 할랄 인증을 받지 않은 식당은 고기와 주방, 불판, 조리도구를 함께 쓰므로 어느 정도까지 허용할지 미리 정해 두세요. 주문 표현은 음식 주문 한국어 표현을, 인증된 선택지는 할랄 음식 가이드를 참고하세요.